나한과 효능과 섭취 방법 부작용

 

나한과라는 식물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약간은 생소한 식물, 열매인데요, 신비의 과일로 불리기도 하는 나한과는 설탕의 약 300배 단맛을 낸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한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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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과란?

나한과는 Grosvener Siraitia, 몽쿠쿠 푸르티 꼬우 (Monk fruit) 또는 몽크플룻 (Monk fruit)으로도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개여주라는 단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나한과 열매, 식물 성분이 천연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감미료들에 비해 씁쓸한 맛도 없어서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고, 일부 제품에서는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주로 중국과 태국에서 자라는 나한과는 아주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식물 성분에서 단맛을 추출하면 열량이 거의 없는 천연 감미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한과라는 이름은 불교에서 처음 재배하면서 사용하게 되어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나한'이라는 단어는 '아라한'의 줄임말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한과의 효능

설탕의 약 300배의 단맛을 내는 나한과는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것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나한과의 모르그사이드라는 성분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항염작용, 장 건강 개선을 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혈당 수치 안정

나한과에 있는 모르그사이드라는 성분은 글리코사이드 결합으로 구성된 배당체로 설탕보다 200~300배 강한 단맛을 내지만 체내에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아 당뇨와 고혈압 등 여러 성인병 예방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항염작용

모르그사이드라는 성분이 혈당을 올리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항염작용에도 효과적이라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는 염증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은 기침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3. 장 건강 개선

나한과의 모르그사이드 성분이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효과로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기관지 질환 예방

앞서 적은 항염작용에 도움을 주는 나한과는 폐와 기관지의 염증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나한과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여러 기관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5. 다이어트

설탕에 비해 300배나 당도가 높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무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나한과의 활용

나한과는 천연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다이어트 제품, 로우 칼로리 식품 및 당뇨병 환자의 식사 대체물로 사용됩니다. 몽크플룻 추출물은 단맛을 주지만 혈당 농도를 거의 미치지 않으므로 당뇨병 환자에게도 적합한 대안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에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천연 감미료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나한과는 껍질을 벗긴 후에 잘게 썰어 차로 우려내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열매 1개당 물 1리터 정도로 끓이고, 하루 3잔 정도로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나한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나한과에 들어있는 모르그사이드라는 성분은 스테비아에 들어있는 스테비오사이드와 유사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유사합니다. 과다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복부 팽만 등의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변비에 효과가 있는 만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는 경우 설사 등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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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생소하지만 천연 감미료로서 점점 많이 알려지고 있는 나한과, 나한과를 분말 형태로 구매하시거나 첨가한 식료품 등을 구매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한 단맛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